자랑스러운 동문: 장평화 CEA 박사과정에 있으며 SPINTEC 랩실에서 연구중
프랑스로 유학 가기 전 어떤 공부를 하셨나요?
재료공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귀하께서 다니고 계신 원자력청 CEA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프랑스만이 고유하게 지니는 원자력 기술 및 과학 교육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나라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요? 인턴제도 라든지 기타 등등.
다른 나라에 비해 박사학위 과정이 짧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의 경우 3년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끔 입학할 때부터 계약을 맺고 들어오게 됩니다. 짧은 학위과정이 어떤 면에서는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20대에 박사학위 과정을 일찍이 마치고 다양한 분야를 POST-DOC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프랑스 과학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박사 논문을 현재 프랑스 원자력청 연구소에서 작성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 원자력청 CEA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전반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 큰 연구단지라는 점이 CEA 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장비를 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논문 및 실험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왜 프랑스인가요?
한국학생들에게 프랑스를 추천하실 생각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요?
프랑스에서 학위과정을 밟는 것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치이고, 경쟁에 지친 학생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꿈을 향한 계획을 확립하고 원하는 연구를 다양한 분야, 국적의 연구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헌 및 전망
프랑스에서 논문을 마친 후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해주세요, 프랑스 또는 한국에서 일을 하실 생각이신지 아니면 공기업으로 취직을 희망하시는지 또는 사기업으로 취직을 희망하시는지요? 만약 들어가시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어떤 회사인지 말씀해주세요.
논문을 마친 후에는 국내/외 상관없이 전공을 살려 메모리를 다루는 기업에 들어가 R&D 연구원으로 기여하고 싶습니다.
조언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유학 생활을 잘 적응하기 위해 특별히 해주실 조언이 있으시면 무엇 인가요?
요즘 프랑스 문화도 많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어를 잘 하지 못한다면 일상생활에서 힘듦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구소 또한 많은 국적의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있지만, 행정처리 혹은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프랑스어가 준비되어 있다면 유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관련 간단한 질문: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도시는?
니스(Nice)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음식은?
하끌레(Rac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