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망한 신진 사진작가들의 등용문
유럽의 젊은 사진작가들이 참가하는 Circulation사진 페스티벌이 1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열린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로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다양한 작가과 작품의 공유
1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파리 19구에 있는 Centquatre파리문화원에서 Circulations페스티벌이 열려 유럽의 신진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럽 전역에서 21명의 사진작가가 출품하는 메인전시회가 열리는데 이 중 프랑스작가는 5명이 선정되었다. 작품선정을 위한 심사단의 심사위원장은 호세 마뉴엘 곤살레스 Centquatre파리문화원 원장과 나탈리 에르슈도페 페스티벌 후원회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를 하는데 있어서 모든 권한을 위임 받은 도페 후원회장은 스페인, 우크라이나, 스위스, 네덜란드에서 4명의 작가를 초청하는 등 페스티벌 행사내용의 초기기획단계부터 적극 참여하였다.
Circulations페스티벌에서는 유럽의 사진학도들에게도 좋은 진로체험기회가 될 수 있다. 올해는 그리스의 Ecole Focus Athens School of Art & Photograohy에서 참가를 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 학교 학생들이 향후 사진분야에서 진로를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행사는 일반인들도 참여할수 있는 행사로 « Circulagram »을 기획해서 관람객들은 스스로 인스타그램에서 자신들의 사진작품을 직접 만들어 합동전시회에 자신이 만든 사진작품을 올릴 수 있다.
유렵의 신진사진작가들을 위한 행사
2011년에 Fetart파리사진작가협회에서 만든 행사로 마리옹 힐슨 협회장의 말을 빌면 이 페스티벌은 « 유럽국가출신의 사진작가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 »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신진사진작가들을 장려하기 위해 Circulations페스티벌 기간중 작품전시회에 이들 작품을 전시하고 그들간의 유럽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들 작가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작가들뿐만 아니라 대중 및 예술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